않이, 나는, 앱등이는 아니야/참말로 아니다 이거에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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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PHY AIR75; 누피 에어75 갈축 저도 이젠 키보드 그만 사고 싶은데 말이죠
코코는 또.. 사버렸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통장에 돈이 모일 틈이 없는 코코.. 원래도 업무상 키보드랑 밀접한 관련이 있기는 한데, 외주 뛰는것도 요새 제법 스크립트 쓸 일이 늘어나서 휴대용을 하나 추가해보았습니다. 휴대용. 원래 휴대용이라 함은 이녀석이 최고죠! 이전부터 쓰던 로지텍 키즈투고 무선키보드입니다. 이래봬도 이 허접해보이는 녀석을 무려 10만원 가까이 주고 구매했습니다만.. 가벼운 무게! 작은 사이즈! 납작한 두께! 완벽한 휴대성을 자랑하는 반면에 키감 구리고 오타 겁나게 납니다. 장시간 타이핑 절대 불가능... 그래도 터치패드보단 암만 백번 낫기때문에 짐도 줄여야 하고 키보드도 꼭 필요할때를 대비해서 일단 방출은 안하기로했습니다. 암튼 머.. 갑자기 키보드를 왜 또 샀겠슴니까 나가 쓸 일..
2023.02.15 -
Cintiq Pro 24; 신티크 프로 24 내가 너를 결국 샀구나
신틱.. 신티크... 사실 저는, 놀랍게도 미대를 나왔는데요.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아 뜬금없이 왜 전공 공개냐 하면, 그러니까, 타블렛 사용할 일이 많았다는거죠. 신틱은 저 졸업할때쯤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미 그냥 판타블렛에 몸이 길들여져있기도 하고... 저는 저에게 그다지, 엄청난 미술적 재능이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일찌감치 깨달아 버린 탓에 굳이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졸업 이후를 살면서도 그림을 그릴 일은 종종 있었지만, 그래서 다시 타블렛이 필요해지기도 했지만 그냥 인튜어스 하나 사 두면 되지 하는 마음이었어서 신티크를 이제서야, 졸업하고도 이렇게 오래 지나고 나서야 들였네요. 물론 당연 필요해서 샀습니다. 필요가 아니라면, 검고 거대한, 자리차지를 어마무시하게 ..
2023.01.09 -
무접점 키보드 3대장 수집기
처음부터 삼대장을 다 수집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진짜예요 믿어주세요. 그런데 이게 이렇게 되면 괜히, 괜히 한성도 사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만.. 무주택자는 더 둘데도 없으니 참겠습니다. 세개 다 내돈내산입니다. 누가 제게 이런걸 협찬해주겠나요? 아 하나는 엄마돈내산이네요. ㅎㅎ...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도대체 무접점 키보드가 뭐야?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키보드는 멤브레인이 있고, 아, 내가 게임 좀 하고 자판좀 친다, 하시는 분들은 기계식을 많이 사용하실 것인데. 무접점이라니, 무접점은 도대체 뭐냐? 별거 아닙니다 그냥 접점이 없다는 뜻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키가 끼워지는 축이 +모양으로 생겼는데 이건 o모양으로 생겼습니다. 기계식보다는 조용한편입니다만, 전부 다 ..
2023.01.09 -
프로콘 분해하는 이야기 ; 게장이 땡기는 이밤
어쩐지 요사이 포스팅한다는 게 다 하우징 이야기뿐이네요. 얘로 말할 것 같으면 원래 대난투 버전이었는데. 하우징의 세계를 전혀 모를 때부터 쓰던 친구라 이미 보증기간은 지난 상태입니다. 쏠림은 모르고 샀는데 없는 것 같고 갈림은 없습니다. 내 플레이 스타일이 얌전한 모양이예요...? 알리에서 쉘+버튼 주문하고 이주도 걸리지 않아서 도착했으니 배송은 빨랐으나, 세상에나.. 조립하다 보니 버튼이 하나 부족하다..? 'A' 버튼이 없어요, 왜죠? 그녀는 왜 프로콘을 까서 고통받았을까? 이 아이를 처음 작업할 땐 콘솔 주변기기를 까 보는 게 처음인 데다가, 프로콘 분해조립은 진짜 쉬우니 일단 해보라고 독려하는 글을 어디선지 읽고 난 후였기 때문에 진짜 씩씩하게, 아무런 검색과 준비도 없이 그냥 깠습니다. 개인적..
2020.06.29 -
extremerate와 myriann ; 그러니까, 하우징 이야기.
도대체 있는 게임기는 왜 또 샀을까? 사실 뭐 그래요. 동디션 예쁘긴 한데, 저에게는 이미 구형 피디션이 있었고. 이전까지는 그닥, 독에서 꺼내서 게임을 하는 일이 없었으므로 동디션이 예쁘다고 눈 뒤집어질 일은 없었습니다. 대란의 대열에 합류할 자신도 없었을 뿐더러, 달려들기엔 애매하게 내 취향에서 조금 벗어난 디자인이었다구요, 동디션, 이 녀석. 뭐 그리하여 동숲 칩만 예구 하고 나름 잼나게 즐기다 보니, 이 게임 진짜, 도크에서 꺼내서 손에 쥐고 할 일이 많은 게임네요. 그제야 느껴집니다. 이놈의 망할 배터리 효율. 웹서핑하다 어디서 본 글인데, 박대리가 조기 퇴근한다고.... 어휴, 이 아재개그는 도대체 뭐람? 이라고 생각해놓고는 이제 와서 왜 떠오르는지 말이죠. 어쨌든, 두 시간이 못 가는 건 정..
2020.06.25 -
소프트웨어를 플레이 할 수 있는지 체크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플레이 할 수 있는지 체크하고 있습니다?' 안내 창과 함께 발생한 딜레이에 성질 급한 저는 환장할 노릇입니다. 언듯 상관없이 게임은 실행이 되는 것도 같지만, 글쎄요. 인터넷이 안되면 실행조차 안된다는 사실.... 해서 이 창은 왜 뜨는 고 하니. 그 이유, 사실 아실 분들은 다 아실 거고, 아마 여기까지 찾아 들어오신 분들도 반쯤은 아실 것 같습니다만, DL게임 실행 시, 그냥 계정이 등록되어 있는 기기 중 현재 플레이 중인 기기가 주 기기가 아닐 때 뜨는 창입니다. DL 한 장으로 한 번에 두 개의 기기가 게임을 하는 건 금지가 일단 기본 룰이니, 물론 꼼수가 있긴 하지만 말이예요. 메인 기기는 인터넷 연결 유무와 상관없이 무조건 플레이가 가능하고 메인의 플레이 유무에 따라 서브의 가능..
202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