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이, 나는, 앱등이는 아니야(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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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시리쥬 야매 비교; airpods MAX vs airpods pro 2ed vs airpods 2ed
코코는 본의 아니게 에어팟이 줄줄이 생겼습니다. 물론 가장 오래 사용한 에어팟 2세대는 이번 설에 사랑하는 이모한테 삥뜯겼지만, 어쩌다보니 종류별로 다 사용해본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암튼 코는 귀가 예민한편인데요, 좋은쪽으로 예민한것보다는 작은 소리를 잘 듣고 어노잉한걸 좀 못참는다고 해야하나?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다지 전문적이진 않은 주제에 음향기기에는 적당히 투자하는 타입입니다. 아 근데, 거의 아시겠지마는 이 시장이 ㅋㅋㅋ 진짜.. 진짜 끝도없이 올라가는 시장이라 투자한다고 하기에는 진짜 사소하고 하찮고 애매한 금액이고요. 다만 이만원 삼만원짜리는 안쓴다는거죠. 유선도 대체로 애매한 친구들을 사용해왔어요. 갉작갉작 성가시게 하는 음질을 참을수 없어서 한참 무선은 사용하지 않았는..
2023.02.13 -
airpods pro 2ed; 에어팟 프로 2세대 배보다 왕큰 배꼽
케이스티파이에서 에어팟 프로 세일러문 변신 브로치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오타쿠 아니라고 열심히 항변해 보지만 저도 어쩔수 없는.. 큽 어쨌든 이걸 사고 싶은데 말이죠.. 저는 에어팟 프로가 없다 말입니다? 원래 프로 아닌 2세대 에어팟을 사용했는데 이번 설에 이모가 와서 이모 주라 시전하시길래 드렸거든요. 나이차가 좀 나는 사촌동생에게 비츠스튜디오를 줬더니 이모도 달라며 ㅋㅋㅋ 귀여운 우리이모. 어차피 2세대를 가지고 있었더라도 프로는 아니라서 이 케이스는 살수없었을거예요.ㅋㅋ 암튼 케이스 링크를 전달받은 때는 제가 남친이랑 한참 밥을 먹고 있던 때라서 무심결에 아이고 케이스 너무 예쁜데 에어팟이 없네 라고 말했는데요. 남치니께서 하사하셨습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 야호! 얼레벌레 케..
2023.02.13 -
Airpods Max Pink; 에어팟 맥스 써본 후기, 광대 넙데데쓰의 인생은 여기서 또 발목을 잡힙니다.
안녕하세요. 코콥니다. 우리 너무 오랜만이지요 헿... 저는 오늘도... 오늘도 ^^... 무언가를 질렀습니다. 데헷 짜잔 짜! 잔! 점심시간에 사들고온 저의 옙흐고 소오듕한 귀마개 되시겠습니다. 마이 프레-셔쓰 코는 한번씩 미치면 쇼핑을 합니다. 이 아이는 우연히 한번 뒤집어 썼다가 피어싱을 한개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점(...)에 꽂혀서 대뜸 지른 저의 무겁고 화려한 귀마개 입니다. 대뜸까진 아니고요 집에와서 고민을 해보긴 했는데 말이에요. 마침 이마트에서 할인을 좀 하기도 했고 해서 질렀어요. 박샷은 대충 이렇습니다. 실버랑 스그 많이들 사용하시던데, 확실히 무난한게 코디하긴 좋지요. 그린은 생각보다 녹차색이어서 패스, 블루도 탁한 파랑이라 패애쓰! 제 취향은 역시 핑크쪽이예요. 코럴도 그럭저럭 잘 ..
2023.01.26 -
애플워치 초기화 할땐 주의 또 주의합시다. <애플워치의 IMEI 사용불가 단말 입니다>
얼마전에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얼마전이라고 하기엔 이제 꽤나 시간이 지나긴 했네요. 쓰던 폰이 12미니 퍼플이었으니, 시간이 제법 지나긴 했지만요, 굳이 하이앤드 폰이 엄청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해서 이번 출시에 꼭 핸드폰을 바꾸겠다는 생각이 있었던건 아닌데, 요새 초등학교에서 놀랍게도 아이폰이 유행인가봐요. 귀여운 조카님이 아이폰이 갖고싶으시답니다. 아이폰이 없어서 너무 슬프신 나머지 핸드폰 뒤에 사과 그림을 그려 넣으며 우리 언니, 우리 형부 마음을 찢어 놓고 계시다고요. 하지만 우리 언니 자녀 교육 방침상 절대 이런 고가의 폰을 초등학생에게 구매해 주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저도 일견 동의해요 평생 해줄 수 있는게 아니면 조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단호하게 안 해주는 게 맞죠. 그런데 또 맘은 아픈 것..
2023.01.11 -
IMac 24; 아이맥 24 깔맞춤 트랙패드를 찾아서
아이맥을 샀습니다. 일러스트 작업을 하다 스트레스 받아서 구매했습니다. 전날부터 작업실을 청소하고 난리를 친 다음 경건한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아이맥을 맞았습니다. 거대하기 그지없는 박스, 신티크 이후로 참 오랜만이예요. 내돈 내산이오, 이만치 나이를 먹었으니 누가 뭐라 하는것도 아닌데, 이런 박스가 집앞에 도착하는 날은 몸을 사리게 됩니다. 우리집 수문장 심콩알씨가 멍멍 짖지 않도록 몰래 조심조심 문을 열고 가지고 들어왔어요. 보라색 취향저격이예요 참 예쁘고 자리차지도 많이 안하죠. 딱 원하던 물건입니다. 저는 아이맥을 우리 모두 아는 바로 그곳에서 구매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할인도 일절 없고 할부도 짧은데, 거기서는 할부도 다소 길게 설정이 가능하고 가격도 그때그때 조금씩 할인을 넣어주죠. ..
2023.01.10 -
Cintiq Pro 24; 신티크 프로 24 내가 너를 결국 샀구나
신틱.. 신티크... 사실 저는, 놀랍게도 미대를 나왔는데요.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아 뜬금없이 왜 전공 공개냐 하면, 그러니까, 타블렛 사용할 일이 많았다는거죠. 신틱은 저 졸업할때쯤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미 그냥 판타블렛에 몸이 길들여져있기도 하고... 저는 저에게 그다지, 엄청난 미술적 재능이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일찌감치 깨달아 버린 탓에 굳이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졸업 이후를 살면서도 그림을 그릴 일은 종종 있었지만, 그래서 다시 타블렛이 필요해지기도 했지만 그냥 인튜어스 하나 사 두면 되지 하는 마음이었어서 신티크를 이제서야, 졸업하고도 이렇게 오래 지나고 나서야 들였네요. 물론 당연 필요해서 샀습니다. 필요가 아니라면, 검고 거대한, 자리차지를 어마무시하게 ..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