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ods Max Pink; 에어팟 맥스 써본 후기, 광대 넙데데쓰의 인생은 여기서 또 발목을 잡힙니다.

2023. 1. 26. 22:20않이, 나는, 앱등이는 아니야/그렇지만, 어쩐지 자꾸 사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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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콥니다.
우리 너무 오랜만이지요 헿...
저는 오늘도... 오늘도 ^^... 무언가를 질렀습니다. 데헷

짜잔

짜! 잔!

점심시간에 사들고온 저의 옙흐고 소오듕한 귀마개 되시겠습니다.
마이 프레-셔쓰
코는 한번씩 미치면 쇼핑을 합니다.
이 아이는 우연히 한번 뒤집어 썼다가 피어싱을 한개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점(...)에 꽂혀서 대뜸 지른 저의 무겁고 화려한 귀마개 입니다.
대뜸까진 아니고요
집에와서 고민을 해보긴 했는데 말이에요.
마침 이마트에서 할인을 좀 하기도 했고 해서 질렀어요.

박샷은 대충 이렇습니다.

실버랑 스그 많이들 사용하시던데, 확실히 무난한게 코디하긴 좋지요.
그린은 생각보다 녹차색이어서 패스, 블루도 탁한 파랑이라 패애쓰! 제 취향은 역시 핑크쪽이예요. 코럴도 그럭저럭 잘 어울리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생긴건 그닥 취향은 아닙니다.
요새 친구들 사이에서 획기적 유행이라는데, 다 큰 으른인 코코에게도 부담스러운 76만어쩌고 짜리의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니 조금 신기합니다.

암튼 생각보다 음질이 괜찮았고 귀가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 엄하기 그지없는 핑크의 후기를 찾고 계시는 분들이 궁금할만한 착샷..

요기잉네!
확실히 저 밴드부분 디자인은 제 취향은 아니예요
그런데 정수리를 덜 눌러서 생각보다 무게감이 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넙데데한 광대를 자꾸 눌러요 ㅋㅋㅋㅋㅋㅋㅋ 옆광대가 자꾸 눌려서 아픕니다 흑..
기왕 아픈김에 얼굴이 좀 작아졌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나쁘지 않은 음질에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꽤 발군입니다. 특히.. 주변 소리 청음 기능이 되게 괜찮더라구요.
타사 제품도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인위적인 느낌이 있었거든요. 요 친구는 비닐 빠스락 소리 빼고는 그냥 헤드폰을 안 쓴 것과 비슷하게 소리가 납니다.

암튼, 새 우래기랑 잘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쿠션은 따로 떼서 세척도 가능한거같아요 나름 만족스러운 소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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